[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두산건설이 연말을 맞아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임직원과 We’ve 골프단 선수들이 함께 절임배추를 버무리고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김장김치 650kg을 준비했으며, 겨울철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용품도 함께 마련했다. 모든 물품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의정부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행사에는 이정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We’ve 골프단 선수 4명, 그리고 2025년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KLPGA 투어에서 첫 승을 거둔 선수들도 함께해 한 해의 성장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건설은 올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 청각장애 아동 후원, 산불·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연말에도 임직원 급여 끝전을 모은 ‘우수리 적립금’과 골프단의 ‘버디기금’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창립 65주년의 의미를 나눔으로 마무리하고자 임직원과 골프단, 신입사원들이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현장. (왼쪽 세번째) 유현주 프로와 (왼쪽 네번째) 두산건설 이정환 대표가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두산건설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557_219134_5058.jpg?resize=600%2C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