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가 올해 ‘철권’ 근본 캐릭터를 앞세워 철권8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반다이남코는 2월 1~2일 철권8 대표 대회인 ‘2026 철권 월드 투어 파이널’ 본선 경기를 진행하면서 시즌3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첫 소식은 밸런스 패치였다. 안나, 니나, 아스카, 리로이 등의 캐릭터가 백그라운드에 조명됐는데 반다이남코는 “더 충실하게, 더 명확하게, 더 치밀하게” 밸런스를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시즌이 전환되는 만큼 랭크 초기화도 당연히 이뤄진다. 2026 TWT는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외 EVO 재팬, 타이거 어퍼컷, EWC 등 다양한 대회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내용은 신규 캐릭터다. 2026년 늦은 봄 출시될 캐릭터는 쿠니미츠다. 여우 가면을 착용한 여성 닌자 쿠니미츠는 철권1부터 등장한 근본 캐릭터다. 메인 베이스는 요시미츠이지만 요도를 사용하는 요시미츠와 달리 쿠나이로 전투를 펼친다. 철권7에서도 DLC 신규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철권8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쿠니미츠 이후 여름 신규 캐릭터로 밥, 가을 신규 캐릭터로 로저가 라인업을 구성했다. 미아리 조, 아수세나, 빅터 등 철권8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닌 근본 캐릭터로만 구성된 라인업에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채팅창에서는 태그 토너먼트2 이후 오랜만에 등장하는 로저에 기대감이 남달랐다.
겨울 캐릭터와 신규 스테이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철권8 시즌3 패스는 오는 2월 10일 발매되며 밸런스 조정과 랭크 초기화 일정은 3월 17일이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시즌3에선 반등하자”, “개발진 정신 차렸길 바란다”, “아슬란 애쉬에게 전성기를 선사한 캐릭터가 온다”, “울산의 시그니처 캐릭터가 출시되는 만큼 EWC 3연패도 가능할 듯”, “쿠니미츠 예뻐졌네”, “로저라니 이게 꿈은 아니지?”, “줄리아 어디 갔어”,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는 내놓지 마라”, “근본 캐릭터만 내는 것 보니까 심각하긴 했나 보네”, “미아리 조는 너희도 심했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