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디야커피가ㅏ 지난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쌍화차·유자차·생강차 등 전통차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초겨울 한파로 체온을 따뜻하게 높여주는 차류 메뉴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통차류는 매년 겨울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카테고리지만, 올해는 기온 하락 시점이 예년보다 1~2주 빨라지며 12월 첫째 주부터 매출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보온감을 주는 쌍화차·생강차뿐 아니라 상큼한 풍미의 유자차까지 고르게 판매가 증가했다.
지난달 출시된 지역특화 액상 차 2종(제주 레몬차·제주 생강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산 원물을 활용해 풍미를 높였으며, 스틱형 액상 타입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계절감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 확대해 다양한 고객 취향을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EDITA COFFEE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098_218589_5018.jpg?resize=600%2C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