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드라큘라 변신으로 일본 가수 완벽 제압
MBN 한일가왕전에서 최수호가 또다시 일본 가수를 압도하며 놀라운 3연승 신화를 써내려갔다. 이번 무대에서 최수호는 일본 국민밴드 사잔 올 스타즈의 ‘에로티카 세븐’을 선곡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곡이라는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하며 무대 전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최수호는 드라큘라를 연상시키는 붉은 셔츠와 검은 망토 차림으로 등장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충격적 퍼포먼스로 현장 완전 장악
최수호의 진짜 압권은 무대 퍼포먼스였다. 관객석을 향해 무릎을 꿇고 앉아 선보인 섹시 웨이브는 현장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기존 트로트 무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연출이었다.
무대 마지막에는 입에서 가짜 피를 쏟아내는 충격적인 엔딩까지 연출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일본 연예인 심사위원 하시야스메 아츠코는 “처음으로 앞자리 관객이 되고 싶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수호의 변화무쌍한 매력이 심사위원들까지 완전히 매료시킨 것이다.
네티즌 열광 속 101점으로 승리 확정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트로트 무대 맞나”, “최수호 진짜 미쳤다”는 반응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음악 전문가들 역시 “기존 트로트의 틀을 완전히 벗어난 혁신적인 시도”라며 최수호의 파격적 변신을 높이 평가했다.
결국 최수호는 총점 101점으로 일본 대표 타쿠야를 단 2점 차로 제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일가왕전 무대에서 보여준 최수호의 끝없는 변신은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으며 새로운 트로트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