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전 여정 맞춤 지원” 삼성화재…‘암뇌심 케어플러스’·‘암 건강검진 지원특약’ 선봬


[삼성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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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화재가 암·뇌·심장 질환 관련 치료 과정 전반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암뇌심 케어플러스’ 서비스와 ‘암 건강검진 지원특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험이 진단비와 치료비 보장에 집중했다면, 이번 서비스는 병원 방문부터 입원·퇴원 이후까지 고객의 치료 여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암뇌심 케어플러스’는 예방부터 회복까지 단계별 맞춤형 케어 항목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에는 △암 조기 건강검진 비용 할인 △병원 동행 △입·퇴원 차량 에스코트 △입원키트 제공 △간병인 지원 △심리상담 △안부콜 등이 포함된다. 함께 출시된 ‘암 건강검진 지원특약’은 암 관련 합병증 및 재발·전이 확인을 위한 정밀검진을 연단위로 제공하는 현물형 담보로, 삼성화재는 국내 최상급 종합병원과 제휴해 6년간 매년 검진을 지원한다.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이해성 팀장은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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