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아레스’ 선봉으로 흥행 시동 건다

- 대만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레스
– 대만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레스

컴투스홀딩스가 올 하반기 다수의 신작으로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한다.

공개를 목전에 둔 액션 MMORPG ‘아레스: 선택받은 자(이하 아레스)’를 비롯해 마니아층을 저격하는 메트로배니아 신작 ‘페이탈 클로(Fatal Claw)’, 대중성을 두루 갖춘 퍼즐게임 2종까지, 하반기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 아레스: 선택받은 자 “글로벌 서비스 개시 목전”

아레스는 가까운 미래 태양계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타입의 ‘슈트’ 장비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펼치는 액션 MMORPG다.

국내에는 2023년 출시돼 콘솔 게임에 가까운 그래픽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출시 직후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이른바 검증된 게임이기도 하다. 게임의 개발은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유명한 세컨드다이브가 진행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아레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한다. 아레스의 글로벌 시장의 첫 무대로는 대만, 홍콩, 마카오를 택했다. 해당 지역은 MMORPG 장르에 대한 선호가 높으며, 그동안 컴투스홀딩스가 대만 지사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아레스를 시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아레스는 지난달 31일 티징 페이지를 오픈하고 세계관 영상을 공개했으며, 오는 9월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를 거쳐 내년 상반기 글로벌 런칭 예정이다.

 

■ 페이탈 클로 “PC 및 콘솔 기반 메트로배니아 장르로 마니아층 저격”

- 컴투스홀딩스의 메트로배니아 도전작
– 컴투스홀딩스의 메트로배니아 도전작

페이탈 클로는 PC 및 콘솔 플랫폼 기반 메트로배니아 장르 신작이다. 페이탈 클로는 횡스크롤 액션에 성장 요소를 결합해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특성을 잘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스터리로 가득 찬 봉인된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비주얼, 사운드, 조작감 등에서 돋보이는 게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로, 연내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 컬러 스위퍼, 파우팝 매치 “모두가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어”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퍼즐 게임 ‘컬러 스위퍼’와 ‘파우팝 매치’를 연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퍼즐 게임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플레이 방식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장르다.

특히 컬러 스위퍼는 지뢰찾기 규칙과 다양한 퍼즐 로직을 접목했다. 모두에게 익숙한 지뢰찾기의 원리를 기반으로 인접한 8개 칸의 대한 색상 힌트를 얻고, 전체 칸을 색칠해 나가는 방식이다. 스테이지가 진행됨에 따라 새로운 규칙이 더해져 심도 깊은 두뇌 플레이를 요한다.

파우팝 매치는 퍼즐 게임에 스토리와 다양한 재미 요소를 더한 형태다. 주인공 ‘엘라’가 동물들을 위한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해 나가는 여정을 담았으며, 퍼즐과 함께 공간 꾸미기 요소와 미니 게임, 이벤트 등도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