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뷰와 한국젊은약사회가 진행한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 세미나 현장. [사진 켄뷰]](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1/31378_33101_3515.jpg?resize=600%2C321)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이하 켄뷰)가 한국젊은약사회와 함께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기저 질환별 특성과 환자의 병력 등을 고려한 진통제 사용 기준과 주의사항을 주로 다뤘다. 한국젊은약사회 장태웅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켄뷰 셀프케어사업부 이민경 약사가 기저 질환자의 안전한 통증 관리를 위한 아세트아미노펜 사용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어 한국젊은약사회 배범규·한종수 약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환자 상태별 진통제 선택과 복약지도 과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자유 토론 세션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복약 순응도 등 복약지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젊은약사회 장태웅 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진통제 선택 기준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약사가 환자 개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근거에 기반한 맞춤형 복약상담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는 이를 위한 실전적인 접근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켄뷰는 타이레놀을 포함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진통제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근거 기반의 통증 관리 정보와 교육 콘텐트를 지속해서 제공해왔다”며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을 1차 치료제로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에 맞게 진통제를 선택하고 올바르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약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한 진통제 사용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