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운용·서비스 역량 인정” 삼성생명,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우수사업자 선정


1일,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사업자평가 시상'에서 삼성생명 장정수 연금3사업부장이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 선정에 따른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1일,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사업자평가 시상’에서 삼성생명 장정수 연금3사업부장이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 선정에 따른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생명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운용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제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41개사가 참여해 4개 항목·15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가 진행됐다.


삼성생명은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산운용부문 내 퇴직연금 조직을 강화하고, DB 고객사를 위한 OCIO 솔루션 확대, ‘FUN ETF’를 활용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 등으로 운용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연금계리 기반 재정검증 서비스, 300명 규모의 전담조직을 통한 자산관리 컨설팅, 다양한 노후설계 교육 등 고객 지원 체계를 강화한 점이 우수사업자 선정에 기여했다.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5년 3분기 기준 51조원으로 전 금융권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DC·IRP 1년 수익률에서도 상위 10개 사업자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