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은 오랜 역사와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생활 속 필수의약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연령·증상별 맞춤 감기약 제품군을 다양하게 보유해 ‘감기약=동아제약’이란 공식을 만들었다.
판피린, 2년 연속 감기약 부문 브랜드파워 1위
동아제약 감기약 브랜드의 선두에는 ‘판피린’이 있다. 판피린은 올해로 64주년을 맞이하며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의 감기 증상을 관리하고 있다. 대표 캐릭터인 ‘판피린걸’과 유명 캐치프레이즈인 ‘감기 조심하세요~’는 추운 계절이 되면 매스컴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판피린은 올해 2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감기약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판피린은 ‘브랜드 인지도’에서 ▶최초 인지 ▶비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한 호감 및 애착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의 항목에서 타 감기약 브랜드 대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판피린이 감기약 브랜드 중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로는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복합 성분 처방’이 꼽힌다. 판피린큐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해 DL-메틸에페드린, 구아이페네신, 티페피딘 등 6종의 주요 성분이 복합돼 발열·오한·콧물·기침 등 다양한 감기 증상을 완화한다. 특히 액상 형태로 빠른 흡수를 돕고, 낮 시간대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설계돼 감기 증상 완화에 일상 연속성까지 고려했다.
최근엔 판피린 나이트액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판피린 나이트액은 편안한 수면을 위해 밤 시간 감기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감기약에 흔히 포함된 카페인을 배제한 무카페인 처방으로 수면 방해 요인을 제거했다. 대신 밤에 심해지는 코막힘, 기침, 가래 등 주요 감기 증상 완화에 집중해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함량을 기존 판피린큐 대비 강화했으며, 슈도에페드린(코막힘), 메틸에페드린(기침), 구아이페네신(가래) 등의 성분을 넣었다.
특히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디펜히드라민을 함유해 편안한 밤을 유도하고 잠자리를 방해하는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디펜히드라민은 다른 진정 성분과 비교해 내성이 적고 반감기가 짧아 복용 후 다음 날 잔여 졸림 현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액상 제형으로 체내 흡수가 빨라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물 없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작은 병(20mL) 형태로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성도 뛰어나다. 이번 판피린 나이트액 출시는 오랜 기간 시장에서 인정 받아온 판피린 브랜드의 신뢰에 ‘시간대별 솔루션’ 요소를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아제약은 기존의 판피린큐를 낮 시간대 감기 증상 완화용으로, 판피린 나이트액을 밤 시간대 감기 증상 완화용으로 차별화함으로써 낮과 밤 모두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군을 완성했다.
국내 최초 파우치 형태 어린이 해열제 ‘챔프’
1993년 처음 선보인 챔프는 2012년 국내 최초로 파우치 형태 어린이 해열제를 출시하며 영유아 가정에 빠르게 자리 잡았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챔프는 다양한 증상과 연령대에 맞춘 7가지 제품군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챔프 제품군은 주성분과 용도별로 구성돼 있다. 대표 제품인 해열진통제 챔프 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며 ‘아이들의 첫 상비약’이란 슬로건에 맞게 생후 4개월 이상부터 복용 가능해 일반적인 발열·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챔프 이부펜 시럽은 이부프로펜 성분으로 해열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고 소염 작용을 통해 염증 동반 발열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코감기용 챔프 노즈 시럽, 목감기용 챔프 코프액, 알레르기 완화용 챔프 알러논액, 종합감기용 챔프 콜드펜 시럽 등이 있어 다양한 증상을 세분화해 대응이 가능하다. 지난해부턴 영유아를 넘어 초등학생용 종합감기약인 챔프 콜드펜하이 시럽도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챔프 콜드펜하이 시럽은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구아이페네신 등으로 구성돼 기침, 발열 등 다양한 감기 증상을 한 번에 완화할 수 있다.
초등학생 연령의 아이들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1포 10mL 개별 포장으로 구성했으며, 저학년(만 7~10세)은 1회 1포만 복용하면 돼 편의성이 높다. 패키지는 스틱 파우치 형태로 부피가 작고 샐 염려가 없으며 여행이나 외출 시 필요한 수량만큼 가볍게 휴대할 수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필수 상비약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엔 감기 회복이 더딘 아이들을 위해 발열 후 체력 보충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인 챔큐비타 시럽을 출시하며, 감기로 약해진 아이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보완 영양제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감기·발열 증상을 폭넓게 관리하는 토털 감기약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국내 감기약 시장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