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5일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계승자(캐릭터) ‘얼티밋 루나’를 업데이트했다.
얼티밋 루나는 음악을 소재로 다수의 적에게 이동속도, 방어력, 공격력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고성능 ‘계승자’로, ‘전장의 콘서트’, ‘전장의 아티스트’ 등 전용 ‘모듈’을 활용해 원거리 공격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스킬과 ‘그래플링 훅’을 사용하며 춤을 추기도 하며, 스킬 사용 시점에 따라 다양한 공격 조합이 생성되어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보유한 ‘계승자’와 교류하며 ‘조력자’, ‘호버 바이크’ 등 다채로운 수집품을 전시하는 공간 ‘라운지’도 선보였다. ‘라운지’에서는 ‘계승자’들이 대화를 걸고 쇼파에 앉아 악기 연주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도 할 수 있으며, 추후 다른 이용자가 ‘라운지’에 방문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라운지에 전시할 수 있는 수집품을 판매하는 상인 ‘콜렉-T’와 ‘에디-T’를 업데이트했다. ‘400% 침투 작전’, ‘액시온 평야 미션’, ‘격전지 임무’ 등 미션을 수행하며 ‘수집품 코인’을 얻을 수 있고, 이를 이용해 각종 수집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킬을 강화하는 신규 ‘트리거 모듈’ 3종을 추가했다. 스킬 적중 시 지속 피해를 가하는 ‘폭풍 탄환’, 보급 스킬 사용 시 아군 능력치를 올리는 ‘전술 가속’, 견인 스킬 사용 시 구체를 생성해 피해를 입히는 ‘작열 지대’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트리거 모듈’은 ‘액시온 평야’에서 획득할 수 있다.
계승자의 정신력을 회복시키는 고유 능력을 지닌 신규 조력자 ‘스노우 스레드독’도 추가했으며, ‘초기형 보이드 슈트’, ‘아머 독스 리콘 헬멧’ 등 다양한 스킨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기존 ‘계승자’ ‘레픽’ 성능 개편 작업도 진행했다. 수류탄 연계 성능을 추가했으며, ‘과출력’ 스킬 사용 시 순간적으로 빠른 발사속도를 얻어 공격력을 보강했다. 또, 기동력을 보완해 장거리 교전에서의 활용 능력을 높이고 ‘개조 모듈’을 개선해 광역 전투 능력과 지속 공격 능력치도 향상시켰다.
넥슨은 얼티밋 루나 획득 및 성장을 돕기 위해 ‘루나와 함께 노래를’ 이벤트를 10월 1일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는 ‘모듈 소켓 타입 부여’, ‘얼티밋 루나 획득’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광자 각인기’, ‘결정화 촉매’ 등 다채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루나의 음악일지’ 이벤트를 통해 접속 일수에 따라 ‘정밀 이온 가속기’, ‘(가슴 부착물) MC LUNA 네임텍’ 등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