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푸른 전장’ 업데이트… 대양에서의 ‘새 전투 열려’

[유형길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펄어비스가 지난 19일 검은사막 대규모 해상 거점전 ‘푸른 전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푸른 전장’은 검은사막 ‘발레노스’ 해역에서 선박을 이용해 길드 간 해상 PvP를 벌이는 거점전 콘텐츠다. 넓은 대양을 무대로 길드원들과 보유 중인 선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성채들을 전투가 끝날 때까지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푸른 전장’에는 각 길드 간 최대 20명이 참여한다. 참가하는 길드 수에 따라 해역 내 섬들 중 ‘푸른 전장 성채’가 활성화된다. 성채를 점령하고 타 길드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야한다. 성채는 3단계부터 5단계까지 존재하며, 단계가 높은 성채를 점령하면 보다 많은 보상을 받는다. 

5단계 성채를 점령한 길드는 최대 40억 은화를 길드 자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 보상으로는 오킬루아의 근원석, 까마귀 주화, 기억의 파편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마고리아의 기원, 루살카의 기원 등 해원석 제작용 아이템이 담긴 깊은 바다의 해원석 상자도 얻을 수 있다. 

‘푸른 전장’에서 높은 단계의 성채를 점령하려면 길드원들이 보유한 선박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은사막에는 길드 갤리선, 에페리아 거함, 에페리아 중범선, 판옥선 등 다양한 선박이 존재하며, 각 선박의 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이 승패를 좌우한다. 

검은사막 ‘저스틴 바탈리의 모험일지’도 추가됐다. 모험가는 모험일지를 완료하면 다양한 칭호,크론석 300개,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