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기술로 콘크리트 수명 5배↑” DL이앤씨,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기술 건설신기술 인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개념도. [사진=DL이앤씨 제공]

‘내구성 향상 페인트’ 개념도. [사진=DL이앤씨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DL이앤씨가 강남제비스코와 공동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페인트 관련 기술이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고탄성 소재를 활용해 균열 발생을 억제하고 방수 성능을 높여 콘크리트 열화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핵심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공동주택 외벽에 적용할 경우 콘크리트 수명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연장할 수 있으며, 외벽 손상으로 인한 보수공사나 재도장 횟수도 크게 줄어든다. 이 기술은 2021년부터 양사가 협업해 개발해온 것으로, 현재 DL이앤씨의 아크로와 e편한세상 브랜드에 적용되고 있다. 금번 인증을 계기로 타사 신축 아파트, 기축 아파트, 콘크리트 건축물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건축물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고 내구연한을 늘려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이라며 “새로운 소재 개발을 넘어 주거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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