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로 쓰는 성장의 기록” 교보교육재단,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 개최


19일,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윗줄 맨오른쪽)과 청소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19일,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윗줄 맨오른쪽)과 청소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교보교육재단이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2017년 시작된 이 공모전은 대산 신용호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단순한 독후감이 아닌 ‘편지’ 형식을 통해 감정과 변화를 진솔하게 표현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총 6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경우 없는 세계>를 읽고 ‘사랑받지 못한 사람도 사랑을 건넬 수 있다는 마음으로’를 쓴 박예주 학생이 차지했다. 박예주 학생은 자신을 기다려준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그 사랑을 나누겠다는 다짐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인성도서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의 전삼혜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졌다. 전 작가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세상을 넓게 이해하고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이라며 “하루 5분이라도 솔직하게 자신과 마주하는 기록의 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이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사유의 깊이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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