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레전즈 Z-A “랭크배틀 메가스톤 조건 완화한다”

포켓몬컴퍼니는 ‘포켓몬 레전즈 Z-A’ 메가스톤 입수 조건 완화 및 밸런스 조정을 예고했다.

30일 포켓몬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포켓몬 레전즈 Z-A 랭크배틀 보상의 메가스톤의 입수 조건 완화와 밸런스 조정 계획을 공지했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실전 배틀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특정 메가스톤이 통신대전 Z-A 배틀클럽의 랭킹배틀 보상으로만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즐기는 유저만 즐기던 랭크배틀은 메가스톤을 얻기 위해서라도 모두가 해야 하는 콘텐츠다.

스타팅 포켓몬 3종 ‘개굴닌자’. ‘마폭시’, ‘브리가론’의 메가스톤은 각각 시즌 1, 2, 3 K 랭크 승급 보상이다. 이러한 결정으로 포켓몬 팬들은 선택적 콘텐츠인 랭크배틀을 강제로 플레이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포켓몬 컴퍼니는 유저 피드백을 수용해 메가스톤의 입수 조건 완화했다. K 등급 랭크업 보상으로 제공되는 메가스톤은 시즌 2부터 S 랭크 달성 보상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마폭시나이트’는 시즌 2 S 랭크 달성 시부터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즌 1 보상인 ‘개굴닌자나이트’는 시즌 2 Y 랭크 승급 보상으로 추가 제공한다. 포켓몬 컴퍼니는 “이후에도 메가스톤 보상은 높은 빈도로 복각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시즌 내 특정 랭크에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유저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랭크배틀 밸런스도 조정된다. 랭크배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승부 결과에 따라 포인트가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순위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조정되고, 대전마다 받을 수 있는 대전 보수를 일부 추가 및 증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