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강경성 코트라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배우 문가영(왼쪽에서 네 번째) 및 넥스지(NEXZ)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 제공] //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11월 24일 코트라 본사에서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문가영, 보이그룹 넥스지와 싸이커스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류 인지도를 활용해 K-소비재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 문화-산업의 선순환 수출 구조를 확산시키는 대표 행사다.
배우 문가영(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및 넥스지(NEXZ)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한-말련 FTA 협상 타결과 아세안 의장국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으며, 한류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K-소비재 수출 확산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개막 공연, 토크콘서트, 사인회, 기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팬과 소비자에게 한국 제품과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람회는 12월 11일부터 3일간 선웨이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B2B 전시상담회, 쇼케이스, 한류 공연, O2O 기획전, 할랄 인증 K-소비재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K-소비재를 단순 상품이 아닌 문화 체험 매개체로 확산시키고, 수출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