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 6·25 참전용사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이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첫 해외 순회전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특별전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개최해 2월 1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행사에는 미국 정·관계 인사,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이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 명예관장은 귀빈들에게 고(故) 이건희 회장의 한국 문화 자긍심과 기증 철학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관람 후 만찬과 공연을 즐기며 한국 문화유산의 품격을 체험했다. 팀 스콧·앤디 킴 의원 등 미국 인사들은 “한미 동맹의 가치를 상기시키는 전시”라며 삼성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금번 전시는 스미스소니언에서 열린 유사 규모 전시 대비 2배 이상 많은 관람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달항아리’ 기념품과 ‘인왕제색도’ 조명 등은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삼성은 이번 순회전을 계기로 미국 정·관계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전시는 향후 시카고미술관(2026년 32027년 1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재용 회장이 갈라 디너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해외 순회전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