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K인텔릭스가 8일 안무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SK스피드메이트 분사 이후 조직 안정화와 AI·데이터 기반 혁신 사업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며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어온 인물로, SK인텔릭스는 그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인텔릭스는 렌탈BM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중심 성장 엔진 확장, 웰니스 로보틱스 사업 고도화를 통해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또한 장태진 SK네트웍스 유통사업실장을 영업본부장으로 임명해 유통·SCM 등 영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K인텔릭스는 AI 기반 기존 사업 고도화와 함께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AI 웰니스 플랫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AI·로보틱스 분야 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안무인 대표를 중심으로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임원 전입: 장태진 영업본부장, 권준호 지속경영실장, 홍성학 글로벌성장실장, 김동현 마케팅실장
▲ 신규 임원 승진: 임태빈 생산품질본부장
▲ 신규 임원 선임: 류기철 스마트홈실장, 정태민 기업문화실장
(주요 프로필)
∙ 1971년생
∙ 강원대 회계학
∙ SKC 입사 (‘96)
∙ SKC Europe GmbH 법인장 (’18)
∙ SK네트웍스 부품사업부장 (’22)
∙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 (’23)
∙ SK스피드메이트 대표이사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