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6명 등 총 7명의 2026년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이는 전기차 캐즘과 관세 협약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조직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사 운영의 일환이다.
금번 인사는 근본적 경쟁력 우위 강화와 포트폴리오 수익성 제고를 목표로 사업 구조 재편 및 효율화, 제품력과 비용 경쟁력 확보, R&D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글로벌 생산 공장의 안정적 폼팩터 전환과 운영 최적화를 추진하고,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S전지사업부 조직 규모와 역량을 대폭 보강했다.
한편 자동차전지사업부장에는 오유성 전무(현 소형전지사업부장)가, 소형전지사업부장에는 자동차 PM그룹장 정원희 상무가 신규 보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금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임원 인사 >
■ 전무 승진 (1명)
– 김형식(金炯篒) ESS전지사업부장
■ 상무 신규선임 (6명)
– 김낙진(金洛鎭) 소형.상품기획/전략담당
– 김현태(金顯泰) ESS.상품기획/전략담당
– 배재현(裵宰賢) ESS.북미Operation.Pack/LINK생산지원담당
– 손권남(孫權男) 미래기술.차세대Cell개발담당
– 이승훈(李昇勳) 인프라그룹장
– 허성민(許晟䁕) 자동차.마케팅.마케팅4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