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식자재 유통 강화” CJ프레시웨이, 이탈리아 ‘롱고바디’ 국내 유통 확대


프라텔리 롱고바디 토마토홀 상품. [CJ프레시웨이 제공]

프라텔리 롱고바디 토마토홀 상품. [CJ프레시웨이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CJ프레시웨이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롱고바디)’의 국내 유통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롱고바디는 고도화된 생산 설비와 유통 이력 추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온 브랜드로, CJ프레시웨이가 국내 수입·유통을 맡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 2월 롱고바디 국내 유통권 확보 이후 외식 프랜차이즈와 레스토랑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왔으며, 최근에는 코스트코·GS리테일·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리테일과 온라인까지 판로를 넓혀 B2B·B2C를 아우르는 멀티채널 구조를 구축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유통량은 전년 대비 234% 증가했고, 고객 수는 5배 가까이 늘었다.


현재 롱고바디 상품은 15종으로, 토마토홀·올리브오일·콩가공품·파스타소스 등 프리미엄 식자재 라인업을 지속 확대 중이다. 특히 이탈리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유통·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국내 고객이 다양한 채널에서 정통 이탈리아 식자재를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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