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미디어협회, ‘AI시대의 게임 개발과 사업 전략’ 강연회


“AI시대에 게임 개발과 사업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는 10월 21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OPGG 1층에서 ‘AI시대의 게임 개발과 사업 전략’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업계 AI 전문가인 NC AI 모션서비스실 장한용 실장, 크래프톤 딥러닝본부 응용딥러닝실 성준식 실장, 베이글코드 제네바팀 김훈일 시니어 매니저 총 3인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NC AI 장한용 실장이 ‘AI를 활용한 인게임 에셋 제작 효율화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NC AI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사업 법인으로 게임을 포함한 각종 산업에서 AI 솔루션을 접목하고 있다. 장한용 실장은 모션서비스실에서 AI 기반 애니메이션 생성 연구와 함께 ‘아이온2’에 적용된 얼굴 애니메이션 생성 AI인 ‘바르코 싱크페이스(VARCO SyncFace)’를 담당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크래프톤 성준식 실장이 ‘새로운 게임성을 위한 CPC(Co-Playable Character) – 인조이 속 스마트 조이(Smart Zoi)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크래프톤 응용딥러닝실은 게임 내 적용 가능한 AI Agent의 기능 및 게임제작 혁신을 위한 AI 기술 적용을 개발·연구하는 조직이다. 성준식 실장은 응용딥러닝실에서 CPC인 ‘스마트 조이’와 게임 제작 파이프라인에 적용하기 위한 AI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베이글코드 김훈일 시니어 매니저가 ‘AI로 완성하는 Story Visualization’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훈일 시니어 매니저는 카카오 게임사업부, 라인게임즈, 픽셀크루즈, 넷마블 메타버스월드 등 다양한 기업에서 게임 제작 및 사업을 담당해왔다. 현재 베이글코드 제네바팀에서는 AI 기반 비주얼 개발 및 게임 제작 자동화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각 세션 발표 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들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AI의 발전에 따른 게임 업계의 대응 전략 및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게임 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아 업계 전문가들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며 “국내 게임업계의 AI 활용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관심 있는 업계인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찾아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