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건설이 지난 2일 경기도 광명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본사 임직원, 협력사 관리자, 현장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안전 동행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본사 안전정책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인 안전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샵에서는 사고 위험요인 분석, 안전장비 개선, 작업환경 최적화 등 다양한 주제로 조별 토론이 진행됐으며, 사전에 수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아이디어를 함께 도출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행사에서는 퇴근 시간대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점의 낙하 위험 작업에 대한 집중관리 시스템 도입 등 현실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GS건설은 이번 워크샵에서 나온 의견을 본사와 현장이 협력해 실무에 적용할 계획이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안전 동행 워크샵’에서 안전체험을 실습하는 모습. [GS건설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350_218879_2057.jpg?resize=600%2C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