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덕후들의 성지 아키하바라에 있는 하비샵 그 어디를 가도 니케를 손쉽게 볼 수 있고, 팔리기도 정말 많이 팔린다. 그리고 그 인기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도 이어졌다.
레벨인피니트 부스에 출품된 니케는 비지니스 데이인 첫 날부터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지난해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였던 ’10연 실물 니케 뽑기’를 올해도 찾아왔다.
게임 내 대원 모집을 실제로 구현한 것으로 부스 가운데 위치한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10명의 니케가 뽑기 결과로 등장하는 이벤트다. 버튼을 누른 관람객은 프로그램을 즐긴 뒤 가방, 스티커,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다.
올해 실물 니케 뽑기는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총 25명 이상의 코스플레이어가 참여하며 그 규모가 작년에 비해 더욱 커졌다. 또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도로롱’ 거대 봉제인형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실물 니케 뽑기 이벤트 외에도 부스 한켠에 마련된 스테이지에서 코스프레 쇼를 비롯해 개발자 토크, 성우 초대석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를 보기 위해 레벨 인피니트 부스 앞은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