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할인, 실구매가 2700만원”…가성비 원탑이라는 중형 세단

르노코리아가 더 뉴 SM6의 구매 문턱을 대폭 낮췄다.

역대급 수준의 할인과 금융 혜택이 동시에 적용되면서 실구매가가 최대 1천만원까지 내려가, 중형 세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자동차 정보 플랫폼 카눈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11월 한 달간 더 뉴 SM6 TCe 300 트림을 대상으로 기본 5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시차를 선택할 경우 2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4년 8월 이전 생산 차량은 300만원, 9~12월 생산분은 100만원의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기존 고객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재구매 고객은 최대 50만원, RCI 바이백 재구매 고객은 20만원, 삼성패밀리카드 보유 고객은 30만원, 침수 피해 고객은 50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웰컴 르노 프로모션을 통해 옵션·용품·보증연장 무상 지원 또는 엔진오일 무상 교환 3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분 약 30만원까지 더해지면 총 혜택 규모는 최대 1천만원에 달한다.

더 뉴 SM6는 이미 정제된 디자인과 균형 잡힌 비례감으로 세련된 인상을 주며 실속형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55mm, 전폭 187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810mm로 동급 모델 대비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날렵한 차체 라인과 낮게 깔린 실루엣은 세단 특유의 역동미를 강조한다.

파워트레인은 1.3리터 TCe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7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려 민첩한 반응성과 부드러운 변속 질감을 모두 갖췄다.

복합연비는 13.6km/L로 효율성이 뛰어나며,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 모두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특유의 정숙한 세팅과 안정적인 하체 밸런스도 돋보인다.

안전사양 역시 충실하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긴급제동보조, 차선유지보조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장거리 주행에서도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무선충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인터페이스 등 편의 사양이 폭넓게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