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13만명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전 세대 아우르는 사회공헌 확대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며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2015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출연으로 설립된 이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구축에 힘써 왔다. 현재 자산 규모는 약 850억 원에 달한다.


지난 10년 동안 재단은 총 13만 명의 수혜자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위한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등 복지 지원에 39억 원(1만 9,415명), 청소년·청년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장학·돌봄 사업에 20억 원(1,298명)을 투입했다. 또한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시설 활성화를 위해 13억 원 규모로 349개소를 지원했으며, 저출생 대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정 나눔행사 등을 통해 38억 원 규모로 11만 2,399명을 도왔다.


재단은 지역사회복지시설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여왔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파트너십 기반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도 특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왔다”며 “110억 원 규모의 지원과 13만 명의 수혜는 새마을금고가 지켜온 상부상조 정신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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