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프리크의 신작 포켓몬 개발 프로젝트가 유출됐다. 포켓몬스터 10세대를 비롯해 레전즈 시리즈 신작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게임프리크 유출로 세간을 떠들석하게 만든 ‘테라리크’로 알려진 해커가 게임프리크의 데이터를 다시 해킹해 차세대 포켓몬 프로젝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유출된 문서에는 여러 포켓몬 신작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프로젝트 중 포켓몬 본가 시리즈 10세대 타이틀도 유출됐다. 타이틀명은 ‘포켓몬스터 윈드 & 웨이브’로 2026년 출시 예정, 2026년 말에 DLC가 예정됐다. ‘천공의 기술’이라는 새로운 배틀 메커니즘이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새로운 섬에서 진화를 할 수 있는 무한한 바리에이션의 ‘씨앗 포켓몬(Seed Pokemon)’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씨앗 포켓몬의 진화 형태는 꽃의 형태를 띈다고 한다. 씨앗 포켓몬은 섬을 만드는 능력을 갖는다.
또한. ‘포켓몬 레전즈’ 신작이 예고됐다. 프로젝트 이름에서 8세대 가라르 지방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보인다. 몬스터볼이 존재하지 않는 천 년 전 가라르 지방이 배경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기적으로 ‘무한다이노’가 운석을 타고 지구로 온 시기다.
프로젝트 시드는 호연과 신오 지역을 잇는 새로운 지역에서 펼쳐지는 차세대 멀티 리전 온라인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1세대부터 4세대까지 통합된 게임이란 정보 외에는 이렇다 할 정보가 없다. 또한 ‘포동숲’으로 불리는 포켓몬 포코피아의 DLC 정보도 일부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