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피던스맨 KR 줄거리 & 등장인물

컨피던스맨 KR은 2025년 9월 6일(토)부터 방송 중인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다.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컨피던스 맨 JP 시리즈의 한국 리메이크 작이다.

컨피던스맨 KR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세 명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 등이 출연하는 컨피던스맨  KR은 홍승현, 김다혜가 극본을 남기훈이 연출을 맡았다.

12부작으로 방송 예정인 컨피던스맨 KR은 TMEG에서 제작을, GHOST4, 주식회사 오월동주에서 공동제작을 했다.

컨피던스맨 KR 줄거리 & 등장인물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은 쿠팡플레이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컨피던스맨 KR 줄거리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세 명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우리의 사기는 때때로 정의다” 한여름 모기처럼 많고 독한 이 도시의 악당들.

그들의 교묘한 악행은 왜 항상 그렇게 치밀하고 섬세할까.

약자들은 어째서 늘 무기력하게 착취당하고 상처받을까.

그들의 악행을 되돌려줄 순 없나?

탐욕스러운 마음을 거울에 비춰 스스로 추악한 민낯을 마주하게할 순 없을까?

이 발칙하고도 위험한 상상이 ‘그들’을 탄생시켰다.

“원한은 사지 않는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악당들의 돈만 빼앗는다면?”

그럼 속고 속이는 세상사의 잔혹함이 하나의 즐거운 게임으로 바뀌는 마법이 펼쳐지지 않을까?

한편의 활극에 가까운 종횡무진 사기극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일탈의 카타르시스, 짜릿한 대리만족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덤으로 힘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야, 그것도 좋지!

죄지은 놈들 죽어서 지옥에 가게 하면 안 돼.

현생에서 지옥을 맛복데 해줘야지.

난난 지고는 못 살잖아.

남자라고 봐주지 않아.

죽이지만 않으면 되잖아?!

미쳤어?

사기극의 묘미는 애드리브지.

타고난 재능을 썩힐 순 없잖아?

굉장히 지니어스 한 소시오패스거든.

컨피던스맨 KR 등장인물

윤이랑 (박민영, 아역 기소유) : 컨피던스맨의 천재 리더

팀 컨피던스맨의 리더, IQ165의 대한민국 상위 1% 천재 사기꾼.

더럽게 돈 번 이들을 타겟으로 잡아 하얗게 세탁하는 ‘인간 세탁소’,

일명 사기꾼 잡는 사기꾼 ‘팀 컨피던스맨’의 리더이다.

자유분방하고 어디로 튈지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소유한 이랑!

특유의 4차원적 사고방식으로 모든 작전을 구상하는 든든한 보스인 그녀는 사실,

국내 유명 그룹 ‘라인그룹’ 총수의 귀하디귀한 외동딸이자 유일한 상속녀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 티끌만 한 시련도 없을 것 같았던 삶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를 마주했다.

그리고 완벽했던 이랑의 세상에 균열이 생겼다.

이후, 유학 생활을 하다 돌연 귀국해 비밀리에 론칭한 사업이 바로 컨피던스맨’이었다.

때때로 계획은 틀어져야 제맛, 일은 꼬일수록 재미있다는 주장을 펼치는 이랑.

마치 도파민에 중독된 고기능 소시오패스 성향을 지닌 듯 보이지만,

그녀의 성격은 재밌는 사기행각에 몰두하며 형성된 탓이니 오해는 금물이다.

언뜻 보면 즉흥의 끝판왕 같지만,

이미 일어날 일의 모든 변수를 계산하고 작전에 돌입하는 치밀함을 지녔다.

어쩌면 이랑은 본투비 사기꾼일지도 모른다.

나쁜 놈들만 골라 속이는 이랑의 컨피던스맨 사업,

오늘도 새로운 빨랫감을 찾아 접근하는데 그 끝엔 사실 밝혀지지 않은 이랑의 슬픈 과거가 있었다.

제임스 (박희순) : 컨피던스맨의 정신적 지주

팀 컨피던스맨의 정신적 지주, 프렌치 시크를 표방하는 미중년

온화하고 부드러운 미소 속에 외유내강형 카리스마를 갖추고 있다.

매사 유연한 눈으로 새로운 일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저돌적인 그의 열정은 이랑에게도 절대 지지 않는다.

나이에 비해 자유분방한 사고를 지닌 제임스,

70년대 시대를 풍미했던 청춘 배우들의 프렌치 시크를 표방하는 미중년 그 자체이다.

팀 컨피던스맨에서 이랑과 구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하는 제임스의 과거에는,

어린 이랑의 경호원이라는 직업이 있었다.

이랑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 이후,

사설 경비업체에서 일하며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던 중 팀 컨피던스맨 합류를 제안하는 이랑과 재회했다.

어린 시절 이랑에 대한 마음속 부채감을 가지고 있던 그는 결국 이랑의 인간 세탁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이제 돈이면 불구덩이에도 뛰어드는 캐릭터로 180도 변모한 제임스!

주변 인맥을 총동원해 오늘도 거대한 사기행각의 판을 구상하는데…

누가 뭐라 해도 제임스의 전성기는 현재, 바로 지금이라 할 수 있다!

명구호 (주종혁) : 컨피던스맨의 귀여운 호구(?) 막내

팀 컨피던스맨 막내이자, 백치미와 허당미를 오가는 팀의 공식 ‘호구’

순수하고 올곧은 성정과 훤칠한 외모를 고루 갖춘 팀 컨피던스맨의 막내이다.

상대의 말에 눈꼬리를 쭉 내린 채 고개를 끄덕이는 소통의 신이자,

박장대소가 기본인 리액션 장인!

우는 사람과 같이 우는 과다한 동정심, 사명감에 불타오르는 열정과다를 탑재한 사내이다.

그 덕에 이랑과 제임스에게 번번이 속는 건 함정이다.

남을 속이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는 팀 컨피던스맨의 태생적 특성과는 어울리지 않게 이상주의자적인 면모가 강한 편인 구호,

어떻게 악당 잡는 사기꾼이 되었을까?

그 시작은 과거의 어느 날이었다.

섬마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며 살던 구호의 눈앞에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이 다가왔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이랑!

민박집의 마지막 손님으로 이랑과 제임스를 받은 그날, 구호는 알았을까?

자신이 팀 컨피던스맨의 세계로 한 발 내디뎌 생각지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될 줄.

컨피던스맨 KR 포스터

 

컨피던스맨 KR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