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즈는 2025년 12월 18일(목)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다.
티빙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유지태, 곽도원, 이범수, 이민정 등이 출연하는 빌런즈는 김형준이 극본을 진혁, 박진영이 연출을 맡았다.

CJ ENM에서 기획하고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빌런즈는 8회로 공개된다.
빌런즈 줄거리


그놈이 다시 나타났어.



제이.


나한테 원하는 게 뭔데?

제대로 해보는 거야. 꿈의 위폐.


슈퍼노트로.


진폐랑 구별이 불가능한…


완벽한 위조지폐로 판명되었고.


미국은 그 위조지폐에…


슈퍼노트라는 이름을 붙였고요.


이게 5천억 원어치 가짜 돈이다, 그치?



가장 나쁜 놈들의 슈퍼 범죄가 시작된다.

저 돈 내가 싹 다 먹는다.


넌 그놈 뭘 믿고…


그런 제안을 덥석 물어!




제이?



성공 하루 만에…

모두 빼앗겼네?

이제 위조지폐 5천억이 풀린다 이거지.





세상에 믿을 돈 하나 없다.



세상은 넓고…




슈킹할 돈은 많아요.




어느 게 뻥카고 어느 게 진짜일까?



이 슈퍼노트 게임 누굴 위한 거냐?









이 미X 또X이 새X.

진짜가 가짜 되고 가짜가 진짜 되는 세상이야.

빌런즈 등장인물

코드명 J (유지태) : 베일에 싸인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범죄 설계자, 완전 범죄 승률 100%인 그는 자신이 완성한 범죄를 작품이라 칭하고 즐기는 범죄계의 소시오패스.
장중혁 (곽도원) : 도둑들의 돈을 도둑질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덕 끝판왕 형사. 그럴싸한 학벌도 빽도 없는 그는 일찌감치 현실을 깨닫고 돈에 집착, 각종 이권에 개입하며 비리 형사가 된다. 그에겐 ‘나쁜 짓’은 곧 돈이고, 승진이다.
차기태 (이범수) : 전 국정원 금융범죄전담팀장. 자신의 인생을 꼬이게 만든 범죄 설계자 ‘제이’를 쫓던 그는, 5년 전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이 하나둘 수면 위로 올라오자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수현 (이민정) : 위조지폐계 최고의 아티스트. 희망 없이 살아가던 중 위조지폐 제작자 ‘양도사’를 만나 기술을 전수 받고 최고의 위폐 제작 아티스트로 거듭난다. 5년 전 제이가 설계했던 프로젝트 때문에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인물. 응징의 순간을 기다리던 그 앞에 제이가 다시 나타나며 욕망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픽서 (김재용) : 어릴 때부터 언변이 좋고 눈치가 빠르고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으며 전면에 나서지 않고 오로지 사기꾼을 고객으로 모시며 추적, 감시,미행, 뒷조사 등 업종 관계없이, 직업윤리 없이 일한다.
깡순이 (정영주) : 북한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
탁중기 (태원석) : 형사. 장중혁의 오른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