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5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소비자가격 기준 145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금번 기부에는 헤라,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아모스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전국 약 3천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이 2005년 시작한 장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돼 왔다.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규모와 범위를 확대했고,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꾸준히 제품을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 규모는 약 1,133억 원, 지원 시설은 4만6천여 곳에 달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Create New Beauty’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움의 가치를 확산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