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팝콘,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려

국내 유일 글로벌 팝 컬쳐 콘텐츠 축제 ‘2025 서울팝콘(이하 서울팝콘)’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개최해 글로벌 콘텐츠 IP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팝콘은 B2B와 B2C를 융합한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주요 글로벌 콘텐츠(게임·영상·만화·웹툰 등)를 바탕으로 게임콘(PC, 콘솔, 모바일, 인디게임, AI, XR 등), 코믹콘(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 코스플레이, 도서 등), 라이브콘(영화, 드라마,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OTT 등), 하비콘(조립, 컬렉션, 드로잉, 패션, F&B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IP 비즈니스 확장과 새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Creator Alley & The Rookies를 통해 콘텐츠 분야별 크리에이터와 신인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고 Indie Game Village에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 역시 더욱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팬과 스타가 함께 만드는 Star Meet & Talk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출연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엑스맨: 아포칼립스, 넷플릭스 영화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헐리웃 배우 벤 하디(Ben Hardy)가 2025 서울팝콘을 통해 처음 내한한 만큼 국내외 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9월에 국내 개봉한 컨저링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컨저링: 마지막 의식 비하인드와 배우로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헌트릭스 팀 한국 더빙을 담당한 성우 토크쇼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라마 제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웹툰 ‘피라미드 게임’과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달꼬냑 작가와 한산이가 작가가 토크쇼와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과 SOOP TV 아뮤소 콘서트, 니지산지 버츄얼 라이버와의 팬미팅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코스플레이어들의 팬미팅과 포토타임을 무대에서 진행하고, 국내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UCB)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서울팝콘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반다이남코의 ‘철권8’, ‘태고의 달인 :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과 9월 신작인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부스와 FC온라인 부스를 운영해 참관객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기회를 제공한다. XR 오락실, 인디게임 특별관, 보드게임 특별관 등에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스플레이 퍼레이드, 버스킹 존, POP PLACE(포토존), 아트토이 특별관, 드로잉존, 팬미팅/공연 등이 마련되어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팬덤 비즈니스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2025 서울팝콘’은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팬덤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참가 브랜드에는 높은 만족도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팝콘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25 서울팝콘은 서브컬처와 대중문화를 구분하기보다 팝 컬쳐라는 이름 아래 전 세계 팬과 매니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서울팝콘은 4만 8000명의 참관객과 1200명의 바이어, 1000건의 상담실적을 목표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