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지난 5년의 성장을 실질적 사업성과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명 CEO는 출범 5주년을 맞은 회사가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압축 성장을 이뤄냈지만, 동시에 전례 없는 변화 속에서 사업 본질과 경쟁력을 더욱 단단히 다져왔다고 평가했다.
김 CEO는 올해 전사적 목표를 ‘고객이 원하는 가치 실현’으로 제시하며 ▲ESS 사업의 성장 잠재력 극대화 ▲제품력·원가 경쟁력 강화 ▲Winning Tech 중심 R&D 고도화 ▲AX 기반 실행 가속화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ESS 수요 확대에 대응한 생산능력 확충, EV·ESS 핵심 제품 경쟁력 확보, 건식전극·High-Ni·전고체 등 차세대 기술 상용화, 글로벌 R&D 체계 강화 등이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다.
또한 AI/DX 기반 AX 전환을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로 규정하며 제품개발·소재개발·제조운영 3대 영역에 AI 적용을 본격화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최소 30% 이상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CEO는 “부서 간 사일로를 없애고 원팀으로 움직여 고객과 시장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가치를 증명하자”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