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간판 준중형 세단 K5 하이브리드가 9월 들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자동차 정보 플랫폼 카눈에 따르면 기아는 2025년형 K5 하이브리드 중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에 생산된 재고 물량에 대해 최대 2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차를 선택하면 20만원이 추가로 감액되며, 특히 1월부터 5월 사이에 생산된 전시차라면 100만원의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여기에 기아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존 차량을 처분하거나 기아 차량 보유 이력이 있는 고객은 각각 50만원의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를 통해서는 3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할인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공통 조건 충족 시 50만원, 법인 명의 구매 시 최대 40만원의 우대 혜택까지 주어진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세제 감면 혜택까지 더하면 약 144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할 경우 3393만원부터 시작하는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트림의 실구매가는 약 2778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K5 하이브리드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기아의 전략 모델이다.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외관은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실내는 모던하면서도 실용적인 구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2.0 가솔린 엔진과 52.4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152마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9.8km에 달해 동급 중에서도 손꼽히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K5. [사진=기아]](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92_2395_944.jpg?resize=900%2C600)
차체 크기는 전장 4905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2850mm로 중형 세단으로서 안정감 있는 비율을 갖췄다.
넉넉한 실내 공간은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며 고속 주행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은 장거리 주행 시 운전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K5. [사진=기아]](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92_2396_949.jpg?resize=900%2C506)
2025년 9월 K5 하이브리드 판매 조건
· 생산월별 조건: 최대 250만원
· 전시차: 최대 10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30만원
· 트레이드-인 신차 구매지원: 50만원
· 법인 묶기 특별조건: 40만원
· 개소세 인하 및 하이브리드 감면: 약 14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