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만원이나 싸게 준다”…연말 할인 작정한 ‘삼지창 SUV’ 정체

그레칼레 폴고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사진=마세라티]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가 올해 연말까지 약 두 달간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를 대상으로 특별 보조금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레칼레 폴고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사진=마세라티]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가 직접 마련한 자체 보조금 제도로,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세라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다변화와 프리미엄 친환경차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레칼레 폴고레의 국내 기본 가격은 1억2730만원으로 정부 보조금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약 20% 수준인 2830만원의 브랜드 자체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9천만원대 가격으로 마세라티의 첫 전기 SUV를 소유할 수 있다.

그레칼레 폴고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는 이탈리안 감성과 마세라티 특유의 주행 철학을 그대로 담아낸 모델이다. 최고출력 558마력, 최대토크 82.4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20km/h에 달한다. 

여기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정숙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디자인은 단번에 마세라티임을 알아볼 수 있는 우아한 조형미로 완성됐다. 

그레칼레 폴고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사진=마세라티]

프론트 그릴의 상징적인 ‘트라이던트’ 엠블럼과 부드럽게 흐르는 차체 라인, 섬세한 디테일이 이탈리안 감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대시보드와 마세라티 시그니처 디지털 시계가 조화를 이루며, 첨단 기술과 장인정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그레칼레 폴고레. [사진=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사진=마세라티]

또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소너스 파베르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최대 1285W 출력의 21개 스피커가 만들어내는 몰입감 높은 사운드를 전기 SUV의 조용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마세라티 코리아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마세라티는 내연기관뿐 아니라 전기차에서도 섬세한 주행 감각과 이탈리안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마세라티의 전동화 모델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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