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XKO, 신규 챔피언 ‘워윅’ 등장


리그 오브 레전드의 워윅은 궁극기로 오랜 시간 적을 제압한다. 2XKO 워윅은 원작의 특징을 계승해 현존 2XKO 챔피언 중 가장 긴 공중 콤보 시간을 자랑했다.

라이엇게임즈가 8일 신작 격투 게임 ‘2XKO’의 신규 챔피언 ‘워윅’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XKO의 워윅은 원작보다 한층 역동적인 기술 모션으로 구현됐다. 돌진으로 쓰러뜨린 티모를 하단 물기로 다시 공중에 띄워 콤보로 연결하는 첫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후 블리츠크랭크의 차징을 돌진 3타로 저지한 후 점프 벽타기로 그랩을 회피하고 공격을 이어간다. 다음 야스오와의 어시스트 콤보에서는 원작의 궁극기처럼 점프로 뛰어올라 콤보 기회를 창출하며 돌진 특화 챔피언이라는 특징을 강조한다.

특수 기술은 콤보 상황에서 좋은 효율을 발휘하는 공중 잡기 형태다.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워윅은 다른 챔피언보다 긴 공중 콤보 시간을 자랑한다. 다리우스와의 대전에서는 바이 어시스트까지 포함해 17초 동안 콤보를 연계했다. 콤보 시동기의 적중률 난이도에 따라 밸런스 붕괴가 우려될 수준이다.

영상 댓글에서도 “콤보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캐릭터 진짜 잘 뽑았다”, “애니메이션도 멋지네”, “양학용 캐릭터로 잘 사용될 구성이다”, “콤보 연계 맛있어 보인다”, “디자인 마음에 든다”, “챔피언 포인트가 이미 사라졌다”, “밸런스 걱정 된다” 등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