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10월 8일 신작 격투 게임 ‘2XKO’의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톰 캐논 라이엇게임즈 2XKO 책임 프로듀서는 “이 영상은 클로즈 베타 1주 차인 9월 16일에 촬영했다”며 개발 업데이트 영상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새 소식을 전하기 전에 그는 게임 현황을 간단하게 소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글로벌 서버 인프라를 도입하고 진행해 왔다. 운영팀과 엔지니어링팀에서는 대전 검색 기능을 조정하면서 버그를 찾고 수정해 출시 준비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모든 것이 안정적으로 작동했고 정식 출시를 위한 마지막 준비에 돌입했다.
2XKO의 클로즈 베타는 10월 8일에 종료된다. 동시에 얼리 액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톰은 “완성된 게임을 공개하는 건 처음이다. 시즌 단위 콘텐츠와 연계 훈력 등 신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 기간에는 배틀패스와 랭크 등 시즌 요소를 조정하고 밸런스를 손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얼리 액세스부터는 콘텐츠 초기화가 이뤄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숀 리베라 라이엇게임즈 2XKO 게임 디렉터는 “테스터들의 다양한 게임 플레이에 감명을 느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버그, 컨트롤러 오류, 비정상 이탈 현상 등 CBT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주시했고 조속한 수정을 약속했다.
얼리 액세스에서는 배틀패스와 상점으로 멋진 장식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챔피언 스킨이나 도발 등의 감정표현이다. 챔피언의 숙련도를 쌓을 수 있는 연계 훈련도 추가된다. 챔피언마다 입문자, 중급자, 숙련자 등의 연계 난도가 제공된다.
랭크전 추가도 잊지 않았다. 해마다 5개의 시즌이 진행되고 시즌마다 신규 챔피언이 추가된다. 10월 8일에도 10번째 챔피언이 추가된다. 어떤 챔피언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숀은 “2XKO의 경쟁 무대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지금은 커뮤니티 대회의 주최자와 관련 단체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희소식이 있다면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22개의 커뮤니티 대회를 후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커뮤니티 대회 후원 프로젝트의 명칭은 ‘퍼스트 임팩트’다. 라이엇게임즈는 각각의 커뮤니티 대회에 2인 팀으로 우승하는 경우에는 추가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며 해당 상세 내용도 추후 영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