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생 동갑내기, 박서진과 유다이의 운명적 만남
트로트계에 새로운 브로맨스가 탄생했다. 1995년생 동갑내기인 박서진과 일본 가왕 유다이의 첫 만남이 연예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키와 헤어스타일까지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성격만큼은 완전히 정반대인 모습을 보여 더욱 흥미를 끌었다.
유다이는 “같은 나이 친구가 없었는데 만나서 너무 기쁘다”며 대문자 E다운 활발함을 폭발시켰다. 반면 박서진은 “저도 친구가 없었다”며 한 마디로 끝내는 내성적인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눈도 잘 못 마주친다”는 박서진의 솔직한 고백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정반대 성격으로 더욱 빛나는 케미스트리
두 가왕의 성격 차이는 대화 곳곳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유다이는 “말이 많아서 미안하다. 낯가리는 걸 경험해본 적이 없다”며 특유의 수다 본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격투기를 좋아한다는 유다이와 달리 박서진은 “사실 스포츠를 잘 안 좋아한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대 뒤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 내성적인 모습을 보였던 박서진이 직접 일본 대기실을 찾아가 커피를 배달하고, 유다이의 최애 음식까지 준비해 건네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이런 츤데레 매력에 유다이는 감동하며 “관심이 가는 친구다. 더 알고 싶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네티즌들도 열광한 박서진표 반전 매력
두 가왕의 특별한 우정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성격은 정반대인데 케미가 대박이다”, “박서진의 반전 매력에 심쿵했다”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박서진의 조용하지만 세심한 배려에 많은 팬들이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 역시 두 사람의 만남에 주목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서로 다른 매력이 오히려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두 가왕이 만들어갈 우정과 음악적 협업에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박서진과 유다이의 앞으로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