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요리 대참사에도 할머니들 눈물바다 만든 깜짝 콘서트 화제



임영웅, 요리 도전하다 ‘대참사’… 웃음 터진 웍질 실수


16일 방송된 SBS ‘섬총각 영웅’ 마지막회에서 임영웅이 보여준 요리 도전기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임태훈 셰프의 지도 아래 야채를 손질하던 임영웅은 자신감 넘치게 “주방장으로 승진”이라고 선언하며 웍을 잡았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웍질에 도전한 임영웅은 음식을 흘리며 당황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안돼안돼, 잘하는 장면만 잘라서”라며 제작진에게 편집을 부탁하는 솔직한 모습까지 카메라에 포착됐다. 임태훈 셰프는 “영웅이가 해주면 어머님들이 얼마나 좋아하시겠어”라며 애정 어린 격려를 보냈다.


소모도 할머니들 눈물바다… 임영웅 깜짝 콘서트의 위력


요리 실력은 아직 부족했지만, 임영웅의 진가는 따로 있었다. 소모도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깜짝 콘서트에서 할머니들이 눈물을 흘리며 춤을 추는 감동적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 주민은 “이런 가수가 우리 마을에 와서 노래해 주다니”라며 감격해했다고 전해진다. 임영웅의 무대를 지켜본 소모도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반응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연예계 관계자는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네티즌 열광 “진짜 국민가수”… 임영웅 매력 재확인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임영웅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국민 가수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댓글을 연이어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완벽하지 않은 모습까지도 솔직하게 드러내는 임영웅의 진정성이 오히려 팬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