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4, 엔드 게임 입문자용 캐릭터별 빌드 추천

2K ‘보더랜드4’는 메인 퀘스트가 끝난 뒤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엔드 콘텐츠에서는 단순한 무기 성능보다 캐릭터 빌드와 스킬 운용이 곧 성능을 가른다. 어떤 트리를 타고, 어떤 무기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화력과 생존 구조가 극적으로 달라진다.

특히 초반에 사용하던 장비와 단순 스킬 운용만으로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후 단계에서는 빌드 선택이 중요하다. 어떤 방향을 우선하느냐에 따라 화력, 생존, 파밍 속도가 달라진다.

이번 기사에서는 벡스, 라파, 아몬, 할로 네 캐릭터를 기준으로 메인 퀘스트 이후 챙겨야 할 핵심 빌드와 메커니즘을 정리했다. 엔드 게임 최적화가 아닌, 바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로 보아도 좋다.

 

화신 빌드는 패시브 노드를 통해 화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기본적으로 치명타와 상태 이상 보너스를 챙기면서 순간적인 폭발력을 확보할 수 있어 보스전이나 고난도 전투에서 강력하다.

메커니즘은 단순하다. 엘드리치 작렬을 사용하면 체력을 희생하는 대신 추가 대미지를 얻고, 동시에 패시브에서 생명력 흡수가 적용돼 안정성이 유지된다. 여기에 출혈을 기반으로 한 키네틱 대미지까지 더해져, 전체적인 화력 상승폭이 매우 크다.

① 스킬 트리


 

② 전문화


 

③ 추천 무기 및 필수 장비


※ 강화체 필수 옵션 : 카지노의 큰손

 

라파 오버드라이브 빌드

오버드라이브 빌드는 순간 폭발적인 화력과 보스전을 녹이는 강력함이 장점이다. 피스 브레이커 캐논과 불릿 버디 디럭스를 활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탄약을 소모하지 않고 사격할 수 있다. 더불어 이동 속도, 화력, 생존력을 동시에 끌어올려주는 오버드라이브 보너스가 겹치면서 안정성과 화력을 함께 확보한다.

메커니즘은 스플래시 대미지와 연사 속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포화, 될 대로 돼라, 떼메라리오로 화력을 끌어올리고, 체크로 액션 스킬 유지와 오버드라이브 보너스를 중첩한다. 무한 탄약 상태에서 화력 빠르게 쏟아부은 뒤, 투척검으로 폭발을 치명타로 전환해 보스를 순식간에 제거한다.

① 스킬 트리



 

② 전문화


 

③ 추천 무기 및 필수 장비

– 볼트의 아이돌 라이선스 탄창 제외  


※ 필수 강화체 옵션 및 세트 : 총알 분사

 

병기 빌드는 강력한 화력과 생존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로켓 런처나 다중 발사 무기를 활용해 보스를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실드 보강 덕분에 고난이도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메커니즘은 병기 공격을 총기 판정으로 활용하는 구조에 기반한다. 적중 시 일정 확률로 탄약이 환급돼 무한에 가까운 운용이 가능하고, 다중 투사체나 반사 효과가 있는 무기일수록 효율이 극대화된다.

여기에 치명타 확률과 상태 이상을 중첩시키는 패시브, 방패로 적 탄환을 흡수하면서 아군 공격까지 강화하는 효과가 더해져 화력과 안정성이 모두 뒷받침된다. 덕분에 단순히 발사체를 흩뿌리기만 해도 광역 제압이 가능해, 보스전과 일반 전투 모두에서 손색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① 스킬 트리



 

② 전문화


 

③ 추천 무기 및 필수 장비



※ 필수 강화체 옵션 및 세트 효과 : 가젯 출격 3레벨

 

할로 크로마 가속기 빌드

크로마 가속기 빌드의 장점은 총기 성능에 의존하지 않고 스킬 기반 화력을 무한히 이어간다는 점이다. 중성자 포획이 핵심으로, 크로마 가속기의 피해를 총알에 저장해 발사 속도만큼 추가 피해를 누적시킨다. 무기 자체의 대미지는 중요하지 않고, 연사 속도와 상태 이상 효과가 곧 화력으로 직결된다.

메커니즘은 상태 이상 발동으로 액션 스킬 쿨다운을 순식간에 초기화하고, 방사성과 극저온을 조합해 딜과 생존을 동시에 챙기는 구조다. 빠른 연사 무기에 부착된 테이저로 중성자 포획을 연쇄 발동시키면 보스도 단숨에 제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