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이크 관계자가 참석자에게 식물기반푸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월드푸드테크협의회]](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31013_32708_4451.jpg?resize=600%2C517)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18일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2025 식물기반푸드 포럼’을 열었다. 지자체·산업계·학계가 함께 식물기반푸드 산업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포럼은 국내 주요 식물기반푸드 기업인 ▶CJ제일제당 ▶알티스트 ▶널담 ▶인테이크 ▶수지스링크 등이 참여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통해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기업들의 성공 사례뿐 아니라 투자·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공유됐다. 이어 열린 패널 토론에서는 정부와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들이 산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현장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유미선 과장, 김덕호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은 “푸드테크는 AI 시대 인류가 직면한 인구·기후·건강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익산이 세계 식물기반푸드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가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