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MORPG 쓰론 앤 리버티가 18일 스팀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 이후 매출 순위가 반등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엔씨소프트는 18일 스팀에서 서비스하는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이로 인해 한국, 대만 등 아시아 권역 이용자도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TL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자사 플랫폼 퍼플을 통한 TL의 1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TL 글로벌 버전은 한국어 텍스트와 보이스, 중국어(번체) 텍스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무기 마력구, 하우징 시스템, 성장 부스팅 등이 포함된 TL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현재 TL 글로벌 서비스는 스팀 최고 판매 순위 19위를 기록했으며, 기존에 비해 72계단 상승해 MMORPG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개발사인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환경에서 전 세계 이용자와 TL을 즐기고 싶다는 많은 1권역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했다”며 “기존 1권역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