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대해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세일페스타 항목으로 지난 4월 이전 생산된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5~6월 생산 모델에 대해선 50만원을 할인한다.
생산월별 할인으로는 7월 이전 생산한 모든 모델에 100만원을 할인한다.

중고차를 판매하고 구매하는 경우에는 10만원의 할인을, 전시차를 구매하는 경우엔 10만원의 할인을 추가제공한다.
만약 KG모빌리티의 차량을 2대째 구매한다면 1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3대째 이상일 경우 2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개소세 인하 및 하이브리드 감면 혜택은 약 150만원이다.
이같은 할인 및 지원을 최대치로 종합하면 3290만원부터 시작하는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실구매가는 2899만원으로 내려간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모빌리티 브랜드 최초 하이브리드도 기대 이상의 실연비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는 모델이다.
실제 토레스 동호회 카페와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후기글에 따르면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공인 연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실연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심 연비가 두드러진다. 커뮤니티 후기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100km를 주행했을 때 리터당 22km 이상을 기록한 후기도 전해졌다.
이는 공인 복합 연비 15.2km/L, 도심 기준 16.6km/L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전기모드 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진 결과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모빌리티]](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77_2347_2825.jpg?resize=900%2C600)
주행 성능 또한 경쟁 SUV 대비 손색이 없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0kW 전기모터가 결합돼 시스템 최고출력 327마력을 발휘한다.
e-DHT 방식 변속기와 최대토크 300Nm를 기반으로 탄탄한 가속감과 여유 있는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정숙성 강화도 주목할 만하다. 엔진룸과 휠하우스에는 흡차음재가 추가돼 소음을 줄였고 전용 타이어가 노면 소음을 억제한다.
덕분에 전기모드 주행 시에는 실내 정숙성이 뛰어나고 내연기관 개입 시에도 거슬림이 크지 않다.
배터리 장착으로 인한 무게중심 변화는 서스펜션 세팅 조정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노면 충격을 부드럽게 걸러내며 일상 주행에서 편안함을 제공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모빌리티]](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77_2348_2832.jpg?resize=900%2C600)
실내는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와 아테나 2.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OTA 무선 업데이트, 듀얼맵 내비게이션 등 최신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공간 활용성 역시 강점이다. 2열 레그룸이 넉넉해 패밀리 SUV로서 만족도가 높으며, 적재공간 또한 중형 SUV급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안전·편의 사양은 기본부터 충실하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긴급제동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주요 ADAS 기능이 전 트림에 탑재돼 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차주들의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차주들은 “공인 연비보다 훨씬 높게 나온다”, “넓은 공간과 디자인 만족도가 높다”, “이 가격대에서 이런 연비라면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 등 평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