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이요, 세글자, 명예훈장, 청묘의 아이디어로 더욱더 풍성해지는 ‘메이플 아지트’ 콘텐츠에 채현찌, 안녕수야, 타요, 여푸도 참가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넥슨이 준비한 메이플 아지트 스페셜 오픈 에피소드 2에서는 팡이요의 이벤트 기획과 세글자의 먹거리 기획으로 시작됐다.
팡이요는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재미, 메이플 아지트에 놀러온 용사들만 느낄 수 있는 재미에 집중했다”며 메이플 아지트 퀴즈 타임, 행운의 레헬른 스피드, 크리에이터를 이겨라, 스타포스 도전 이벤트, 방명록 쓰기를 제안했다.
세글자는 식음료 기획에서 GS25와 메이플스토리의 협업 제품 ‘용사 라면’을 최초로 공개했다. 용사 라면의 특징은 현존 컵라면 중에 가장 매운 라면이다. 물론 스프 투입량에 따라 맵기는 조절 가능하다.
세글자는 매운맛을 슬라이스 족발로 상쇄시키면서 구수하고 녹진한 맛을 자랑하는 ‘리본 돼지 용사 라면’을 연구했다. 또한 용사 라면의 맵기를 2배로 즐길 수 있는 ‘쌍레 용사 라면’도 꺼내들었다. 쌍레 용사 라면 완뚝 챌린지로 도전 욕구까지 자극하는 이벤트도 잊지 않았다.
직접 리본 돼지 용사 라면을 시식한 크리에이터들은 “확실히 맵다고 자랑할 만하다. 기분 좋게 매운 맛이다. 라면이랑 족발이 잘 어울린다. 숙주, 족발, 라면의 조합 정말 맛있다”고 호평했다. 쌍레 라면의 경우 매운맛 내성이 높은 팡이요만 무난하게 시식했다.
이벤트 기획 회의를 끝낸 크리에이터들은 도우미 섭외에 나섰다. 명예훈장은 현재 우결 상대인 채현찌를, 청묘는 팡이요의 길드원인 안녕수야를 섭외했다. 안녕수야는 “너무 영광이다”라며 “열심히 알바할 테니 메이플을 많이 사랑해 주는 유저들이 많이 보러와 주시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세글자는 여푸에게 요청했다. 이때 여푸가 세글자의 전화번호도 저장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세글자가 급한 일이라고 말하자 다짜고짜 “돈 빌려줘?”라며 “30억 메소까진 가능하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팡이요는 최근 메이플스토리 콘텐츠를 함께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타요에게 요청했다. 여푸와 타요도 그들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1회차에서 기대감을 모았던 감스트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넥슨이 영상에서 공개된 크리에이터보다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한 만큼 감스트의 방문 가능성도 아직 충분히 남아있다.
도우미 섭외까지 모두 끝낸 크리에이터들은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페셜 오픈을 한다. 18일에는 팡이요, 세글자, 명예훈장, 청묘 모두 만날 수 있다. 티켓팅 관련해선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메이플 아지트는 총 181석, 약 200평 규모의 메이플스토리 테마 PC방이다. 2024년 7월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오픈한 ‘카페 메이플스토리’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공간이기도 하다.
넥슨은 접근성이 뛰어난 강남역 인근 메이플 아지트를 통해 제주에 이은 서울에도 메이플스토리 IP 상설 공간을 조성, 이용자 접점과 오프라인 경험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크리에이터들이 설명한 스페셜 오픈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전 예약으로만 운영하며 11월 3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