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게임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의문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쿠로게임즈는 20일 명조 공식 SNS에 ‘명조 X ? 컬래버’라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바람을 타고 퍼져오는 고소한 향기는 평범했던 하루를 새로운 빛으로 물들입니다. 여기에 명조가 준비한 작은 즐거움 한 스푼이 더해진다면 올 가을은 더욱 오래 기억되겠죠? 지금 우리는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힌트는 6가지다. 힌트에서는 여성 캐릭터의 머리띠, 찢어진 바지, 신발, 팔꿈치, 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로 미뤄봤을 때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명조의 신규 캐릭터 ‘유노’라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컬래버와 직접적인 관계로 보이는 힌트는 5번째다. 해당 힌트에서는 유노가 헤드셋을 조종하고 있다. 팬들은 지난 블루 아카이브와 소니 컬래버처럼 명조와 헤드셋 브랜드와의 컬래버라고 유추하고 있다.
또한 색감과 의상으로 하츠네 미쿠와의 컬래버도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는 명조가 평소에 많이 진행했던 식료품 브랜드로 도넛, 편의점, 피자 등을 추측하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의문의 컬래버는 10월 20일에 시작된다. 쿠로게임즈는 “언제나처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