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시축 효과 폭발, 대전월드컵경기장 2만 관중 몰려 6년 만에 역대 최다 기록 경신


임영웅, 프로축구연맹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뒤흔든 임영웅의 특별한 하루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임영웅이 등장하자 경기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다. 대전 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임영웅의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은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임영웅이 선보인 정규 2집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가 울려 퍼지자 경기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변모했다. 관객들의 떼창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임영웅만의 독보적인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영웅, 프로축구연맹


역대급 관중 동원, 2만 1045명이 몰린 기적


임영웅 효과는 숫자로도 증명됐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무려 2만 10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이후 유료 관중 역사상 최다 기록으로, 임영웅의 등장만으로 대전시가 예상치 못한 대성공을 거둔 셈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임영웅 효과가 정말 엄청나다는 걸 이번 시축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권에서 대절버스를 타고 달려온 팬들까지 포함해 경기장은 마치 국가대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임영웅, 프로축구연맹


임영웅 시축 소식에 티켓 완판, 증명된 스타 파워


임영웅의 시축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경기 티켓은 순식간에 완판됐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없던 팬들까지 경기장으로 향하게 만든 임영웅의 독보적인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된 순간이었다.


대전시는 이번 임영웅 시축 이벤트를 통해 역대급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한 관계자는 “임영웅 덕분에 경기장이 더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트로트 황제 임영웅의 한 번의 등장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