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美 뉴스위크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 4개 진료과 동시 등재


인하대병원이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2026 부문에서 세계 161위, 국내 11위에 올랐다.

인하대병원이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2026 부문에서 세계 161위, 국내 11위에 올랐다.


인하대병원이 미국 글로벌 미디어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6)’ 순위에 4개 진료과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인하대병원은 ▶호흡기 35위(국내 5위) ▶소아 116위(국내 7위) ▶비뇨기 123위(국내 11위) ▶암 242위(국내 14위)에 등재됐다. 특히 비뇨의학과는 처음으로 세계 순위에 진입하며 성과를 냈다. 수년간 축적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인천 지역 병원 중에서는 인하대병원이 유일하게 순위에 올라 지역 의료 대표성을 입증했다. 


인하대병원은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World’s Best Smart Hospitals 2026)’ 부문에서도 세계 161위, 국내 11위에 올랐다. 지난해 처음 101~350위 구간에 진입한 지 1년 만에 구체적인 순위를 확보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진단, 원격 협진 시스템, 스마트 보행 분석 등 ICT 기반 혁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진과 모든 직원들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와 연구로 세계 속 인하대병원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