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서치(대표 김재윤)와 생성형 콘텐츠 인공지능 기업 트위그팜(대표 백선호)는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고 국내 주식 정보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딥서치는 방대한 국내 상장기업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의 펀더멘털 가치와 시장 트렌드를 정량화하는 금융 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위그팜은 음성 인식, 번역, 자막, 더빙 등 AI 기반 영상 현지화 플랫폼 ‘레터웍스(LETR WORKS)’를 통해 콘텐츠 자동화 및 글로벌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두 회사는 K-Stock(한국 주식) 기반의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생성형 AI 기술로 가공하고, 이를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글로벌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딥서치와 트위그팜은 단순히 데이터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해외 시청자에게 K-주식의 매력을 쉽고 직관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 투자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 주식 시장 접근성 및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국내외 투자자에게 한국 기업의 펀더멘털 정보를 정확하고 흥미롭게 제공하는 것이 금융 AI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트위그팜과의 협업으로 한국 금융 시장의 데이터가 세계 무대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선호 트위그팜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금융 데이터 전달을 넘어,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전달하는 실험”이라며 “딥서치의 깊이 있는 금융 데이터와 트위그팜의 콘텐츠 제작 기술이 결합해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식 투자자를 위한 다국어 콘텐츠 제작 ▲AI 기반 실시간 이슈 브리핑 영상 서비스 ▲데이터 기반 ESG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딥서치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AI 기술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