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가디스오더’가 정식 출시까지 하루 남았다. 픽셀 그래픽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작품이다.
특히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재미있게 즐긴 게이머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실제로 동일 개발사에서 모든 개발 역량을 집중해 만들었다고 자신 있게 밝혔기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투 액션을 갖췄다. 5종의 클래스를 보유한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손맛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 5개 지역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식 출시 이전 게임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게임톡이 오픈 전 알아두면 좋은 알짜배기 정보들을 한데 모아봤다.

Q. 정확한 오픈 시간은?
24일 오전 11시에 오픈 예정이다.
Q. 글로벌 서버가 존재한다고 들었는데, 별개 운영인가?
소프트론칭 시점에는 다른 국가 사람들도 길드에 가입이 가능했다. 이 사양이 그대로 정식 출시 때 유지가 된다면 별개 서버로 운영하지 않고 하나의 ‘글로벌’ 서버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Q. 그렇다면 소프트론칭 때 한 유저들은 이전 플레이 기록을 이어서 할 수 있는가?
소프트론칭을 한 서버 5개 모두 점검 시간이 동일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스펙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계정으로 변환은 불가능해 보인다.
Q. PvP가 존재하는가?
수동 전투로 진행하는 PvP는 없고, 자동으로 적과 전투하는 결투장 콘텐츠가 존재한다. PvP와 PvE 모두 유저 수준에 맞는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 가디스 오더 액션 소개 (출처: 가디스오더 공식 유튜브)
Q. 자동 전투 유무는?
개발진이 자동 전투 요소가 없는 모두 수동 진행임을 강조했다. 다만 PVP와 같은 일부 콘텐츠는 자동 전투를 베이스로 진행한다.
Q. 분재 게임으로 즐길만한가?
진행할 때는 모두 수동 전투가 베이스라 초기 스토리를 진행하는 시간이 꽤 길게 걸리는 편이다. 이후 파밍 단계에서는 게임 시간이 줄어들며 흔히들 아는 분재 게임 형식을 따라가게 된다. 다만 이 방식은 소프트론칭 시점이므로 정식 출시 시점에는 콘텐츠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Q. BM은 어떻게 되는가?
캐릭터 뽑기가 존재하며 천장은 150회다. 확률은 2%이며 천장 이월 기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흔히들 전용 무기라고 부르는 ‘성물’은 게임 플레이 도중 얻는 포인트를 소모해 확정으로 구매하거나 이벤트 재화 교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Q. 무과금도 풀돌이 가능하다던데 정말인가?
‘기억의 메아리’라는 던전에서 원하는 영웅의 캐릭터 조각을 파밍 할 수 있다. 매일 조각을 수급해 일정 개수가 모일 때마다 캐릭터를 돌파할 수 있다. 단기간에 가능하지는 않다. 지속적으로 파밍 한다면 약 4개월이 소요된다.
Q. 전투는 어떤 방식인가?
파티에 캐릭터 3명을 편성하고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태그하며 전투하는 방식이다. ‘링크 시스템’을 활용해 캐릭터끼리 연계가 가능하며 이 때 필살기를 사용하면 동시에 발동해 위력이 상승하는 등 연계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짜여있다.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패링이 가능하기에 컨트롤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Q. 리세마라가 가능한가?
소프트론칭 시점에는 게스트 계정 생성이 가능했다. 우편 시스템과 뽑기 기능인 ‘소환’이 열리는 시점은 모두 스킵한다는 가정하에 15분 정도 걸린다.
Q. 출시 시점에 강력한 캐릭터가 있는가?
성능적으로는 ‘클레랑’이 유저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추후 연구에 따라 변동할 가능성이 있으니 출시 시점 픽업이 어떤 캐릭터인지 확인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