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스케줄 미루고 의리 지킨 박서진
트로트 황제 박서진이 바쁜 스케줄을 모두 미루고 특별한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투어 콘서트와 지역 행사, 방송 활동까지 삼중 스케줄을 소화하며 연예계에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서진이 의리를 위해 모든 일정을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서진의 이런 결정은 단순한 출연이 아닌 깊은 뜻이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그가 지킨 약속의 상대는 바로 자신의 성공 스토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KBS 아침마당 1만회 특집, 박서진이 답한다
박서진이 출연을 약속한 프로그램은 KBS 아침마당의 1만회 특집 방송이다. 오랜 시간 국민들의 아침을 책임져온 아침마당이 역사적인 1만회를 맞아 마련한 특별 방송에 박서진이 10월 1일 생방송으로 참여한다.
아침마당 제작진은 박서진의 흔쾌한 출연 승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현재 박서진의 출연료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황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순전히 의리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도전 꿈의 무대에서 시작된 인연, 박서진 신화의 출발점
박서진과 아침마당의 인연은 그의 성공 스토리와 직결된다. 과거 도전 꿈의 무대에서 최초 1승의 주역으로 이름을 알린 박서진에게 아침마당은 고향 같은 존재다. 당시 박서진의 승리 이후 제2의 박서진을 꿈꾸는 도전자들이 줄을 이으며 ‘박서진 장구 열풍’까지 일어났을 정도였다.
박서진은 여러 차례 아침마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해왔다. 지금의 전국적인 인기를 안겨준 출발점이라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던 박서진이 이번 1만회 특집에서 어떤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