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의 인기가 갈수록 뜨겁다.
에피드게임즈는 26일 ‘트릭컬 리바이브(이하 트릭컬)’의 2주년 기념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게임을 열렬히 사랑하는 교주들이 모여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명랑 운동회는 가을 운동회 콘셉트로 꾸며진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 거리를 즐길 수 있다. 위치도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행사장 접근성도 좋다.
행사는 9월 26일 금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야외 운동장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실내 운동장 및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 예약이 필요하다.
오후 1시쯤 되니 날씨가 꽤나 더웠음에도 많은 교주들이 대기했다. 다행히 땡볕 속에 유저들을 방치하지는 않고 천막을 세우고 안내 스태프들이 정성 넘치게 질서를 유지한 덕분에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오픈런에 성공한 한 유저는 오전 9시부터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소중한 버터 굿즈를 몸에 걸치고 올 정도로 트릭컬에 애정이 가득한 교주다. 그는 “대표님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왔다. 1주년 때 시작했었는데 게임과 굿즈가 너무 귀여워서 푹 빠졌다”며 소감을 남겼다.
아울러 “행사장 규모가 이전에 비해 확연히 커졌다. 확실히 게임 외에도 이런 방면으로 재투자를 하고 있음이 명확히 드러나기에 게이머로써 만족감이 크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게임으로 발전시켜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에피드게임즈는 “트릭컬에 변함없는 사랑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는 교주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으니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주년 행사는 즐길 거리가 정말 풍성했다. 행사 동선도 깔끔했으며 유저들과 함께 쌓아온 추억을 전시하는 공간도 감성을 자극한다. 명랑 운동회가 어떤 모습으로 교주들을 맞이했는지 현장 풍경을 담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