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출연 확정에 팬들 ‘광란’, 문의 전화 폭주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김희재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김희재는 27일 무대에 서게 된다.
축제 관계자는 김희재의 출연이 확정되자마자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희재 팬카페에서는 아예 축제 참석을 위한 단체 버스 대여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팬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희재를 보기 위해 대전까지 가겠다”며 벌써 숙박까지 예약했다고 밝혔다.
김희재와 김태웅 콜라보 무대, 중년 팬심 ‘폭발’
축제에서는 김희재와 함께 김태웅도 27일 같은 날 무대에 선다고 발표했다. 두 트로트 스타의 만남에 중년 여성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팬들은 벌써부터 김희재가 어떤 곡을 부를지에 대한 추측을 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음악 평론가는 김희재의 인기가 지방 축제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김희재 효과 입증, 관객 수 30% 상향 조정
축제 측은 김희재 출연으로 인해 예상 관객 수를 기존보다 30퍼센트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희재의 폭발적인 인기와 팬덤의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전 지역 상인들도 김희재 효과로 축제 기간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 지역 상인은 “김희재 팬들이 대거 몰려올 것 같아 벌써부터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