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진짜 물올랐네 “2.7 버전 프리뷰 감탄 연발”

■ 어두운 물결이 드리울 새벽 리딤 코드

NOMATTERTHECOST, RISKEVERYTHING, FIGHTFORHOPE

역대급 개선 패치와 아름답고 멋진 신규 캐릭터 모델링 그리고 반올림 피자 컬래버레이션으로 채팅창에서 명조 팬들의 환호성이 빗발쳤다.

쿠로게임즈는 26일 ‘명조: 워더링 웨이브’ 2.7 버전 프리뷰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은 실사형 모델링으로 구현된 갈브레나의 “총성이 울릴 때야”라는 대사로 시작한다.

방송 진행은 사회자 크레센트를 필두로 쿠로게임즈 명조 개발 소속 Q와 루크가 맡았다. 크레센트는 “2.7 버전은 리나시타의 최종장이다. 지난 버전에서는 사건들이 긴박하게 전개됐다”며 “과거 리나시타의 성녀이자 수호신과 명식의 공명자인 카르시티아를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맞은편에서는 검은 날개를 펼치고 양손에 총을 들고 그녀를 공격하는 데빌헌터 갈레나가 2.7 버전에서 등장한다”고 말했다.

데빌헌터는 잔상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사냥꾼이다. 갈브레나가 사냥하는 목표는 명식이다. 일전에 카르티시아는 몸 속의 힘의 균형이 점점 더 명식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크레센트는 개발자들에게 “그렇다면 오랜만에 리나시타에 돌아온 갈브레나가 이를 오해해서 공격하는 것인가?”라고 묻는다.

Q는 “갈브레나에 대해선 여러 소문이 돌고 있다. 누군가는 그녀가 스스로를 데빌 헌터라고 자칭하면서도 수많은 잔상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들킨 적이 있다고 말한다”며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만큼 발언을 아꼈다.

그는 “오랜만에 다시 그리운 라군나로 돌아가 반가운 친구들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의 라군나는 이전의 즐거운 분위기와는 많이 달라졌다. 요즘 수많은 라군나 사람들이 이상한 꿈을 시작했다. 비록 꿈의 내용은 제각가이지만 꿈 속에서 사람들이 다들 공통적으로 보았다는 장면이 있다. 바로 리나시타의 멸망이다. 방랑자가 상자에 대한 의문을 품고 라군나로 돌아갈 때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 수많은 이상 현상들이 라군나, 심지어 일곱 언덕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리나시타에는 아직 우리가 모르는 거대한 비밀이 도사리는 것 같다. 혹은 위협일 수도 있다”며 화제를 바꿨다.

이후 공개된 ‘어두운 물결이 드리운 새벽’ 트레일러를 감상하며 본격적으로 2.7 버전의 신규 내용을 공개했다.

■ 2.7 버전 트레일러

– 10월 9일 업데이트 예정인 명조 2.7 버전 트레일러

2.7 버전에선 지금껏 함께한 동료들과 함께 리나시타의 마지막 위기와 마주한다. 레비아탄이 창조한, 흑조의 세상 끝에 떠 있는 거대한 천국인 ‘순회의 천국’이 마지막 전장이 될 것이다.

새로운 얼굴도 보였다. 그는 구원이라는 황룡 출신 검객이다. 그는 방랑자에게 뜻밖의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구원의 말에 따르면 그는 명정의 명을 받아 탈주범을 잡기 위해 리나시타에 왔다. 하지만 황룡에서 리나시타까지의 그 기나긴 길에서 그가 무슨 일을 겪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2.7 버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신규 조수 임무

제2장 제10막 ‘지나간 것은 언젠가 돌아올테니’ 10월 9일 오픈